‘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이 장도연을 위한 ‘국화도 극장’을 개장했다.

8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장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오붓한 밤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용은 ‘만화 마니아’ 장도연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최민용은 ‘영화 타임’을 위해 자신의 소장품을 꺼냈고 “영화 보면서 밤 샐 거에요 우리”라며 로맨틱 무드를 만들어 장도연을 수줍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민용은 골동품을 들고 장도연 앞에 나타났고, 장도연은 신기한 광경에 뛸 듯이 기뻐하며 연신 웃음을 터뜨린 것. 장도연은 “저 처음 봐서 진짜 신기해요~”라며 광대가 승천했고, 최민용 역시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에 자연스레 미소를 머금었다는 전언.

특히 최민용은 영화뿐만 아니라 주전부리까지 준비하는 센스를 보여줬다고. 최민용은 본격적인 영화 감상에 앞서 쥐포와 오징어를 구웠고 “제가 뜯을까요?”라는 장도연의 말은 들은 채 만 채, 얇게 썬 쥐포를 장도연에게 먼저 건네는 등 배려남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최민용이 준비한 깜짝 선물, 장도연만의 ‘국화도 극장’ 개장 현장은 오늘(8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