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 정혜성 커플이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셀프 결혼식을 올렸다.
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 정혜성 커플이 스몰웨딩을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우리는 원빈, 이나영 선배님의 젊은 판”이라며 둘 만의 결혼식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이어 비가 그친 유채꽃밭에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정혜성과 턱시도를 차려입은 공명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존 레전드의 ‘All of Me’를 배경음악으로 혼인 선언문을 읽었다.
또한 사진도 셀프타이머를 이용해 직접 찍으며 둘만의 스몰웨딩을 만끽했다.
스몰웨딩을 마친 후 두 사람은 각자의 부모님에게 전화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정혜성의 아버지는 “당장 제주도에 가겠다”며 “이 결혼식은 무효”라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