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능이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음악·미술 영재 200명을 발굴해 지원한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상명대 SETA 꿈실현 창작소와 함께 영재를 발굴해 통합 교육을 하고 연주회·전시회를 열어준다. 수업료와 재료비 등 비용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 자녀가 대상이다. 희망자는 14일까지 음악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musicnedu.konjuk.ac.kr)에서, 미술은 상명대(www.seta.kr)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