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LAIC가 개발한 ‘전기 선박용 디지털 계기판은 전문가들 사이에선 ‘클러스터 콕핏’으로 알려진 종합계기판으로 12인치급 대화면 LCD을 통해 전기 선박의 속도와 배터리와 모터 작동 상태부터 항법 장치, 내비게이션, 어군 탐지기, 멀티미디어 등 항해에 필요한 모든 운행 상태와 정보를 하나의 화면 (클러스터)에 종합하여 보여주는 최첨단 융합 기기이다.
LAIC의 강시철 회장은 LAIC의 “전기 선박용 디지털 계기판은 차세대 커넥티드 카 솔루션 중 하나인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콕핏’을 전기 선박의 특성에 맞게 변형 한 것으로 전기 선박의 모든 작동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 종합적으로 볼 수 있어 안전 항해를 도울 수 있으며, 인공지능 네트워크와도 연결되어 다양한 항해 경험을 제공하는 4차 산업 기술의 결집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계기판은 4월 20일 상해 모터쇼에서 자동차용 디지털 계기판과 함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LAIC는 ‘전기 선박용 클러스터 콕핏’ 이 외, 카트리지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IoT 토탈 솔루션, 커넥티드 카 솔루션, 차세대 전장 솔루션 기술을 보유 하고 있으며 스마트 가로등, 자동차 원격 진단장치, 커넥티드 가전제품, 전기 자동차용 카트릿지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