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스마트폰 ‘인공지능(AI) 객체인식’을 이용, 대형 폐기물 처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는 주민이 직접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대형폐기물 신고 후 수수료를 납부하고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스티커가 자칫 훼손되기라도 하면 무단투기로 오인되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스마트폰 AI 객체인식을 활용, 주인이 앱으로 대형 폐기물 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스스로 학습하는 딥 러닝이 가구 종류와 크기 등 120여 가지 품목을 인식해 모바일 결제 후 신속 수거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