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최근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 결과 발표에서 영남권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이 사업에 미국 9명, 캐나다 6명, 호주 5명, 일본 5명, 중국 3명 등 28명을 선정해 지원금 2억1,754만원을 확보했다. 허진홍 영남이공대 국제대학장은 “사업 선발기준이 대학의 글로벌 능력과 지원자의 외국어 성적인데 해마다 우수한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