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할리우드 스타 대거 동참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할리우드 스타 대거 동참


유나이티드 항공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존조, 리처드막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보이콧을 시작했다.

오늘 (11일) 세계적인 가수 리처드막스는 자신의 SNS에 “정말 비현실적” 이라며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스타 트렉으로 유명한 한국계 배우 존조 역시 자신의 SNS에 “트럼프가 만든 상황과 이번 일에 분명한 연관성이 존재한다”며 인종차별행태를 지탄했다.

어벤저스의 헐크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마크 러팔로 또한 자신의 SNS에 “그들이 이제 피해자 탓을 하려고 한다”며 “어떻게 비행기에서 사람을 질질 끌어내서 자리를 확보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 동양인 승객 차별 끌어내리는 비행기 강제하차 승객 차별 장면’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존조 트위터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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