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측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디자이너 이상봉과 2년제 유아예술학교 ‘발레앤모델 아카데미(BALLET & MODEL Academy)’의 교복 디자인 계약을 체결해 현재 교복 제작 막바지 작업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지금까지 총 200여 회의 패션쇼를 개최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파리 프레타포르테·뉴욕 패션위크 등에 참여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오는 13일 중국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광저우패션위크’의 피날레를 맡을 만큼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기념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교복의 색깔은 ‘발레앤모델 아카데미’의 브랜드 칼라와 같은 ‘명품 핑크(분홍색)’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기존의 여러 핑크 중에서도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명품 핑크’를 찾기 위해 애썼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공식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가 성장했을 때 꼭 협업하고 싶었던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 교복을 제작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교복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유아예술학교의 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발레앤모델의 교복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발레앤모델 론칭 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 발레앤모델 (BALLET & MODEL)은 5 - 7세를 위한 2년제 노블레스 유아예술학교 ‘발레앤모델 아카데미(BALLET & MODEL Academy)’와 졸업 후 아이의 미래를 열어 줄 에이전시 ”발레앤모델 컬렉션(BALLET & MODEL Collection)‘으로 구성된 유아 교육 브랜드로 이르면 올 하반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키자니아 서울에 입점해 체험 브랜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정식 출범·광고 전임에도 불구,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발레앤모델 아카데미(BALLET & MODEL Academy)의 교복 디자인을 맡은 이상봉 디자이너/사진제공 = 이상봉 Lie Sang 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