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햄릿’ 이지훈·신우(B1A4) ·서은광(BtoB)캐스팅



5월 19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햄릿’이 출연 배우들을 공개했다.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햄릿’은 2007년 국내 체코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웨스트앤드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익숙했던 한국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삼총사’, ‘잭더리퍼’까지 흥행의 발판을 마련해준 특별한 작품이다.

‘햄릿’ 역에 배우 이지훈, B1A4의 신우, BtoB의 서은광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신세대 아이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수의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베테랑 배우들이 완성도 높은 뮤지컬 ‘햄릿’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복수를 향한 열망과 원망, 자기 내면에서의 갈등 속에서 괴로워하는 ‘햄릿’ 역할에는 품격 있는 연기와 노래의 이지훈, 인기 최정상의 그룹 B1A4의 신우 그리고 BtoB의 서은광이 결정 되었다.

사랑이라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햄릿의 곁을 지키는 오필리어 역에는 이정화, 최서연이 함께한다. 햄릿의 숙부이자 아버지를 죽인 원수 클라우디우스 역에는 민영기와 김준현이 더블 캐스팅 됐다.

선왕의 죽음을 뒤로한 채 그의 동생과 혼인을 거행한 햄릿의 엄마 거투르트 역에는 안유진과 전수미가 열연한다.

햄릿과 적대 관계에 서서 결투를 벌이게 되는 레어티스 역에는 김승대와 에녹이 출연한다.

뮤지컬 ‘햄릿’은 5월 19일 금요일부터 7월 23일까지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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