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에 분양하는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일산 킨텍스 일대에 ‘호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주거복합단지가 조만간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류월드 내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27층 3개 동에 전용면적 84~153㎡, 총 29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가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하며 대형 평형(137·153㎡) 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쾌적한 호수 생활권이라는 최대 강점을 지녔다. 북동측으로 일산 호수공원, 남측으로 한류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는 것. 호수공원 조망권은 분양 시장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만큼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3면 개방형 주동 배치에 신경을 썼다.
현대백화점·이마트타운·롯데빅마켓·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근에 있고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반경 1㎞ 이내에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가칭)이 오는 2023년 개통하면 곧바로 서울 삼성역까지 17분 만에 이동,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로·강변북로를 통해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굵직한 개발 호재도 있다. 미래형 자족도시로 개발되는 약 82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가 조성돼 VR콘텐츠 산업 및 방송영상장비 산업 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일산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약 1조6,000억원의 신규 투자와 조성 완료 후 1,900여개의 기업 유치, 약 1만8,000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관계자는 “호수 조망 입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분양 전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한류월드 개발, GTX, 일산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도 높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