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해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료 입장 대상은 당일 각종 체험·산책·등산 등을 위해 입장하는 방문객에 한하며 차량 주차료는 별도로 징수한다.
또한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융성위원회가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 5곳에서 청년문화예술가들이 음악회, 버스킹공연 등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문화의 날 무료입장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최적의 문화활동 공간인 숲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