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광판 설치 정류소 848→907곳으로 늘어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안내해 주는 버스안내전광판을 59개 정류소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안내전광판이 설치된 곳은 848곳에서 90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용인시에는 버스정류장이 2,500여곳에 설치돼 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전광판은 정류장 규모와 이용승객 수를 고려해 환승거점 정류소 26곳에는 LED형, 나머지 33곳에는 노선별 도착지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TV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안내전광판 추가 설치로 시민들이 더 편리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