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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 D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는 지하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529가구, 96㎡ 314가구, 119㎡ 49가구 등이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84㎡가 전체 공급물량의 60%를 차지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도 선보인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호암지구는 연수지구 이후 10년여 만에 공급되는 충주 도심권 내 택지개발지구다. 총 74만㎡의 부지에 5,700여가구의 공동주택과 다양한 인프라가 개발될 예정이다. 또 기존 구도심에 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기존 호암체육관 외에 10월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인 충주종합스포츠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환기에 유리해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위주로 설계된다.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는 2019년 7월께이며 모델하우스는 충북 충주시 연수동 1615번지에 마련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