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곤충요리 시식행사와 함께 곤충요리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최수근 경희대학교 교수가 ‘외식산업에서 곤충식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또 ‘곤충 식품의 글로벌 트렌드’(이노바마켓인사이트 최정관 대표), ‘곤충식품의 산업화와 마케팅 전략’(한미양행 정명수 대표), ‘홍신애의 곤충요리 시연’(요리연구가 홍신애 대표), ‘곤충 환자식 임상 연구’(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 ‘곤충기능성 연구’(충남대학교 나민균 교수), ‘곤충식품원료의 안전성’(국립농업과학원 최지영 농업연구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지난해 3월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와 쌍별이(쌍별귀뚜라미)가 12월에는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애(장수풍뎅이 유충)가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공전에 등록됐다”며 “식용곤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을 통해 곤충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