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43% 오른 8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거래일 간 13% 하락한 바 있다.
이날 반등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매수창구 상위에는 다이와, 씨티그룹,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했으며 실제 외국인 투자가는 네이버를 27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27일 올 1·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 및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