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출국 과정에서 윤두준과 용준형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해 프로그램 시작 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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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우리도 연예인인데 왜 공항에 나타나도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없냐’고 불만을 토로했던 게 사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촬영 공간을 중심으로 모여든 일반인들의 숫자가 놀랍다고 할 만큼 늘어 눈길을 끌었다. 그 와중에도 멤버들은 현장에 나온 포토그래퍼에게 “다른 사람 말고 나를 중심으로 찍어야 그림이 살아난다”며 자기 어필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순전히 윤두준과 용준형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 앞에서 “나를 보러 온 거 아니냐”며 허세를 떨어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윤두준은 앞서 스위스 편에서 모친 병상을 지키느라 불참한 정형돈 대신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던 바, 출국 과정에서도 남다른 친밀감을 과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