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론조사 조작 의혹' 업체 사무실 등 수사 착수

검찰, 염동열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여론조사 조작 의혹’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사무실이 검찰에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오늘 (14일) 검찰은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염 의원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염 의원을 불법 여론조사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과 선거여론조사기준에 따르면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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