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들 선거 후보 등록 마쳐, 기호1번 문재인·2번 홍준표·3번 안철수
대선주자들이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15일 각 당의 주요 대선주자들이 선거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기호 1번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받았고, 2번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3번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번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5번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로 정해졌다.
대선후보 기호는 소속 정당의 원내 의석수 순서로 정해지는데, 현재 의석수는 119석의 민주당, 한국당(93석), 국민의당(40석), 바른정당(33석), 정의당(6석), 새누리당(1석) 순으로 배분되어 있다.
한편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기호 1번을 받은 건 대통령 직선제가 시행된 1987년 이후 두 번째로 첫 번째는 정동영 후보가 받은 바 있다.
[사진 = TV조선]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