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북부 지역의 어린이집 CCTV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17~19일까지 1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군별로 무작위로 포천 1곳, 연천 1곳, 파주 2곳, 동두천 1곳, 양주 1곳, 고양 3곳, 가평 1곳, 의정부 2곳 등 모두 12곳을 조사한다. 영상정보 보관기간(60일 이상) 준수 여부, 영상 임의 삭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경찰 및 아동전문기관에 신고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