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 상임위 개최 "북한 추가도발 시 강력 대응"...미사일 분석 중
청와대가 NSC 상임위를 긴급 개최했다.16일 청와대는 지하벙커에서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긴급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분석을 내놓았다.
NSC 상임위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추가도발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는데, 아직 분명한 도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만약 북한이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강력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발사하자마자 폭발해 실패했다"고 관련 내용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kbs1]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