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1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경기도시각장애인 한마음 대 축제’가 열린다. 같은 날 오산시종합운동장에서는 시·군 대항으로 휠체어탁구 등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20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는 ‘제16회 경기도 장애 극복상’ 시상식을 한다. 시각장애 1급으로 장애인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양정현 주무관이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공직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대회 등 시·군별로 모두 43개 장애인 관련 행사가 준비돼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