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첫 등장, “이혜영과 결혼 반대, 부도에 아직도 떨려” 어머니의 솔직 고백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첫 등장, “이혜영과 결혼 반대, 부도에 아직도 떨려” 어머니의 솔직 고백


이상민의 어머니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처음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어머니는 “535개월 된 이상민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다른 어머니들과 인사했다.

또한, “(이상민이) 네 살 때부터 지금까지 자랑거리가 많고 저를 한 번도 힘들게 한 적이 없다”며 “요즘 엄청 예뻐졌다. 피부도 고와졌고”라고 이야기했다.

‘미운우리새끼’의 이상민 어머니는 이상민과 이혜영의 과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했다”며 “당시 아들이 나이가 어리니까 천천히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도가 나면 곧바로 잡혀가는 줄 알았다. 아직도 떨린다. 내가 너 낳은 거 맞니? 네가 그만큼 열심히”라고 말하다가 이상민에게 “왜 삐죽거려?”라고 덧붙여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이상민이 처음 등장한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리를 차지했다.

오늘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1부는12.1%, 2부는 18.9%를 기록했으며 이는 일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미우새’는 그동안 금요일에 편성됐던 기존 시간대를 일요일로 변경한 후에도 변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최근 하차한 허지웅에 이어 합류한 이상민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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