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11번가는 예년보다 일주일 빨리 어린이날 매출 견인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최근 2주간(1일~14일) 완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세를 보이는 등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구비해 놓으려는 얼리버드형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5일까지 기획전 기간 내내 고객들에게는 하루에 3회 이용 가능한 20% 상품 쿠폰(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레고 전용 쿠폰,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받는 카봇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11번가는 어린이날 선물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물건을 고를 수 있도록 하고자 최근 2년간 장난감 특수 시즌인 어린이날(4월 1일~5월 5일), 크리스마스(12월 1일~31일) 때 매출 기반 인기 캐릭터 완구 선호도 상위 10개를 선정했다.
부동의 1위를 차지한 ‘터닝메카드’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부터 하향세로 돌입, 대신 그 자리를 ‘헬로카봇’이 새롭게 차지했고, 지난 연말시즌부터 ‘다이노코어’와 ‘베이블레이드버스트’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이며, 성별 및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부동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는 ‘레고’가 꼽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