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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LH본사 부서와 경남도 18개 시·군간 자매결연 맺기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 환경교통단과 창녕군은 국내 최대의 자연습지인 우포늪 생태보존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환경교통공단의 업무경험과 노하우 및 기술 등을 살린 재능기부를 통해 우포늪 생태체험장 내 버들숲 조성, 우포늪 주변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새 먹이주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창녕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점 추진 예정인 버들숲 조성사업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내 유휴공간 (약 2천㎡)을 활용, 우포늪에 자생하는 버드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성완료 시 우포늪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생태학습 및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우포늪의 자연생태 보존에 기여하게 됨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창녕군과 지속적인 결연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