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총 48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신공장 건설을 통해 기존 대비 생산성이 4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또 주사제 전 제형을 커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최신 cGMP급 공장으로 건설돼 국내 및 해외 시장의 수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신공장은 생산 장비에 대한 적격성 평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단위 실사를 마친 후 6월부터 본격 가동될 방침이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올 하반기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휴메딕스의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체고분자의 응용 영역을 확대한 볼륨 확대용 필러와 지속형 필러, 조직 재생 소재를 활용한 필러 등 신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