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공급

-근린생활시설, 판매·운동·업무시설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필지당 667~2,183㎡, 공급예정가 3.3㎡당 1,466만원 수준
- 27일(목) 입찰신청 및 개찰, 5월 10일(수) 계약체결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1만2,426㎡)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사강변도시는 수도권 인기지구로,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이미 입주했거나 연내 입주 예정인 대단위 공동주택(A18·19·21·22·23블록)의 고정수요가 확보돼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올해 말 미사강변 테크노밸리가 준공되면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다 미사지구 내 중심?일반상업용지 대부분이 매각돼 희소성까지 지닌다.

공급대상 토지의 필지당 면적은 667~2,183㎡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300%, 최고층수 3~5층까지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45만~1,494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근상2은 상점 및 전문점에 한함),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투자자 선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할 수 있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납부 후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27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 신청을 받고 바로 개찰한다. 계약 체결일은 오는 5월10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36)로 문의하면 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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