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에 랜드마크 398세대 대단지 아파트 ‘한양 리버팰리스’ 상륙

경상남도 하동에 최초로 총 398세대 대단지의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10년간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전무했던 하동군은 최근 각종 개발 환경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하동 화력발전소와 진교 농공단지, 고전농공단지, 적량 농공단지가 들어서며 점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각종 위락 관광 시설을 갖춘 두우 레저단지가 들어서 인근지역 관광객 유입도 늘고 있다.

또한 오는 2018년 2월 1일 준공 예정인 대송산업단지는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준공 이후에는 상주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에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올해 9월 개교 예정이어서 그에 따른 유동인구 및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하동군은 2013년 주택보급률 조사 결과, 단독주택이 전체의 88% 차지하고 있으며, 아파트 보급률은 타 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10%에 불과한다. 기존 아파트와 단독주택도 전반적으로 노후해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이다.

때문에 이달 중 본격 오픈하는 ‘하동 한양 리버팰리스’는 이러한 지역 개발과 인구 증가, 경제활성화에 따른 신규 아파트 니즈에 부합해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하동 한양 리버팰리스’는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43-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3,440,00㎡(7,090.60평)에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398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84㎡ 102세대, 74A㎡ 141세대, 74B㎡ 20세대, 59A㎡ 85세대, 59B㎡ 50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넓은 동간 거리로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한 전세대 4Bay type으로 개방감을 넓혔으며, 미전 기능이 강조된 주방시설에 가변선택, 맘스데스크, 넓은 팬트리 공간을 기본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방법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내 정령의숲 어린이 놀이터와 햇살숲 건강정원 등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됐으며, 단지 내 상가 및 어린이집 및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아파트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하동역과 하동터미널 차량 3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하동IC가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 거리에 하동중앙 중학교가 위치한 것을 비롯해 인근에 하동초등학교 및 중학교, 하동고 및 하동여고가 있으며, 하동군청과 하동우체국, 하동읍사무소, 풀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하동 한양 리버팰리스는 한양건설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 주거공간으로 전도농협 앞 주택홍보관을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