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혈액종양학회 차기 이사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선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평의원회에서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년이다.


유 차기 이사장은 “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 소아암 연구 활성화,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지난 1990년 연구회로 출발해 1992년 정식 학회로 성장했으며 소아백혈병·뇌종양, 빈혈, 혈액·출혈성 질환 등에 대한 연구·진료·교육에 힘써왔다.

유 차기 이사장은 지난 21년여간 이화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대한혈액학회·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2015년 8월부터 이대목동병원장을 맡아왔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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