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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시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화제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김영임이 출연했다.
김영임은 “결혼 후 시어머니와 함께 쭉 살았다. 핵가족이 너무 부러운 적도 있다”며 “하지만 아무리 고부간이어도 시어머니도 어머니다. 함께 산 세월을 돌이켜보니 고마운 것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임은 “대가족이 함께 살다 보니 아이들이 웃어른을 대하는 예의가 남다르다”며 “아이들이 집에 오면 제일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부터 쭉 인사부터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임은 “시어머니가 아이를 잘 키워주셔서 내가 일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영임은 올해 데뷔 45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