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오는 5월부터 ‘경상남도 대표습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의 형성과정과 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 이야기 듣기와 마름 목걸이 만들기, 우포늪 쪽배 체험, 습지생태 먹이사슬 비석치기 놀이, 정해진 자연물을 찾아내고 빙고게임 등 생태환경에서의 감수성을 자극하여 흥미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및 체험활동비는 전액 무료이다. 1차 모집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며 2차 모집은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