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불황 속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11번가 내 프리미엄 해외 주방용품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휘슬러’, ‘르쿠르제’, ‘웨지우드’, ‘로얄코펜하겐’과 같은 프리미엄 상품 비중은 2014년(15%) 대비 2017년 4월 기준 26%로 11%포인트 증가했다. 전년 대비 프리미엄 주방용품 매출 증가율은 2014년 42%, 2015년 21%, 2016년 48%까지 크게 증가하며 리딩 상품군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박준영 SK플래닛 11번가 MD본부장은 “올해 11번가는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부터 디자인 편집샵 상품까지 전략적 제휴를 통한 프리미엄 주방 용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써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기호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토탈 키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