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종영까지 4회, 조여정 무차별 폭행에 임세미의 사망? 충격 엔딩
KBS2 ‘완벽한 아내’ 임세미가 또다시 죽음을 맞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임세미는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가 진행됐다.
그녀는 조여정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광녀본능을 일깨우려다 도리어 목숨을 거두게 된 것이다.
‘완벽한 아내’ 지난 방송에서 정나미(임세미)는 심재복(고소영)이 양육권 소송에서 이은희(조여정)의 정신 이상증을 입증해 승소하려는 계획을 엿듣고 모험심을 발동했으며 이에, 구정희(윤상현)를 몰래 만나 애틋한 대화를 나었다.
또한, “그래. 제대로 한 번 솟구치게 해 주지. 광녀본능”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나미는 재복과 강봉구(성준)의 만류로 복수심을 거둔 채 정희를 떠나려 했지만, 은희의 집착에 질려 힘들어하는 정희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나미는 자신 앞에 나타난 은희에게 정희를 미끼로 약을 올려 광녀라는 증거를 잡으려 했으나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은희가 폭주하며 나미를 무차별로 때렸고, 이를 피하려던 나미는 난간 아래로 추락했다.
‘완벽한 아내’ 임세미는 고소영에 대한 미안함과 조여정을 향한 복수심으로 조여정의 ‘광녀본능’을 일깨웠지만, 또다시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전했다.
임세미가 이번엔 정말 죽은 것인지 아니면 다시 모습을 비칠지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4회 남은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 오수 10시 방영되며 향후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