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외관을 공개한 ‘신형 ix35(현지명 신이따이 ix35, 新一代 ix35)’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할 현지 전략형 SUV다.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SUV’라는 상품 콘셉트로 개발된 ‘신형 ix35’는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중요시하며 패밀리 SUV에 적합한 공간성을 원하는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ix35’에 1.4L 가솔린 터보(T-GDI) 엔진과 2.0L 가솔린 엔진, 7단 DCT 등의 변속기를 적용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중국 소비자의 SU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
장원신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와 베이징기차의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올해로 창사 15주년을 맞는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상품과 세심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2017 상하이 모터쇼‘에 2,520㎡(약 762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ix35‘와 ’올 뉴 쏘나타‘를 비롯해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또 ’더 나은 삶을 위한 파트너(Partner for Better Life)‘을 주제로 이번 상하이 모터쇼 부스 내 ▲미래 모빌리티존 ▲고성능존 ▲친환경존 ▲기술 전시존 등을 운영해 현대자동차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상하이=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