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의 자회사인 NSOK는 자사 보안 서비스와 계열사인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결합한 ‘Tn안심’ 가입자가 출시 한 달 만에 1,000명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링크
SK텔링크의 자회사인 NSOK가 자사 보안 서비스와 계열사인 SK텔레콤(017670)의 이동전화를 결합한 ‘Tn안심’ 가입자가 출시 한 달 만에 1,000명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NSOK는 지난달 결합상품을 내놓았는데 가입자의 90% 이상은 소상공인으로 집계됐다.
Tn안심 결합상품을 사용하면 매달 최대 5,500원(부가세 포함)까지 SK텔레콤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NSOK 보안상품 중 무인경비와 폐쇄회로(CC)TV 상품의 월 사용료를 1회 면제(연간 최대 11만원 할인·3년 약정 시 3회 면제 가능) 받는 게 가능하다.
아울러 ‘하나 1Q 쇼핑카드’로 NSOK 이용료를 자동이체하면 매달 5,000원씩 2년 동안 최대 1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상품과 중복 결합도 가능하다.
안태표 NSOK 대표는 “매장 보안 등의 서비스를 찾는 고객에 편의를 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결합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 철저한 시장 분석으로 토대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