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교수가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교육과정은 주간 풀타임 MBA, 주말 이그제큐티브 MBA, 야간 프로페셔널 MBA 과정 등 총 세 가지로 운영한다.
풀타임 MBA과정(1.5년·주간 수업)은 졸업생의 20~30%가 해외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강점이다.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MBA 복수학위를 밟는 학생이 가장 많으며 올해는 온라인 MS 복수학위과정도 추가됐다.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및 금융,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SCM 등 총 5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업무 병행 과정으로는 주말 Kelley·SKK GSB 이그제큐티브 MBA 과정(1.5년·주말 수업)과 야간 프로페셔널 MBA 과정이 있다. 국내 대학 파트타임 MBA 중 유일하게 영어 100%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그제큐티브 MBA 과정은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성대 SKK GSB가 공동 운영한다. 학생 전원이 켈리스쿨 MBA 학위와 SKK GSB MBA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며 켈리스쿨 교수진이 국내에서 전 과목의 55% 이상을 강의한다. 아울러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총 3회 운영된다.
이재하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최근 취업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MBA 졸업생들은 취업률 95%, 투자가치 세계 32위, 졸업 후 승진 세계 39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다양한 경력 개발 서비스로 원하는 커리어를 달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5월8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원서접수 마감 다음날 오후1시까지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