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부천 중흥중학교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진로 탐색 교육 기부 프로그램 ‘색동창의 STEAM’ 교실이 열린 인천공항 제2격납고에서 20일 항공기 정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부천 중흥중학교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진로 탐색 교육 기부 프로그램 ‘색동창의 STEAM’ 교실이 열린 인천공항 제2격납고에서 20일 항공기 정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부천 중흥중학교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진로 탐색 교육 기부 프로그램 ‘색동창의 STEAM’ 교실이 열린 인천공항 제2격납고에서 20일 항공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과학의 날을 앞두고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교실’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색동창의 STEAM 교실은 아시아나항공과 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제2격납고를 방문해 A330항공기를 정비하는 모습을 직접 견학했다. 또 항공기 구조와 부품, 정비 도구, 정비 주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견학을 마친 뒤 학생들은 제2격납고 내 마련된 체험교실에서 ‘우드락 모형 항공기 만들기’ 실습에 참여했다. 강사로 참여한 김영관 선임기술사는 풍동 실험기를 통해 자체 무게만 245톤에 이르는(A380항공기 기준) 항공기가 공중에 뜰 수 있는 원리에 대해 소개했다 또 실제 모형 항공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11월 색동창의STEAM교실을 첫 실시한 이래 연평균 6회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총 21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실시 횟수를 연간 10회로 늘려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