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행복’ 이상아 “세번째 이혼 후 공황장애 왔다…사람이 싫어”



‘리얼극장 행복’ 이상아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을 겪으며 틀어진 모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아는 관광객들과 함께 산을 오르던 도중 창백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아는 “6년 전에 공황장애가 왔다. 이상하게 그렇게 오더라”며 세 번째 이혼과 함께 찾아온 공황장애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내가 사람을 싫어하나 보다. 이 공황장애라는 병이 여러 가지 요건으로 오는데 나는 사람으로 온 것 같다. 사람이 바글바글하니까 숨이 막힌다. 사람한테 상처받은 게 이렇게 왔나”라고 말했다.

[사진=EBS1 ‘리얼극장 행복’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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