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구인글 열정페이 논란 “상품으로 앞치마” 결국 해명 글까지? “변역비 제공할 예정”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연출 나영석, 이진주)이 ‘앞치마(열정페이, 무보수) 논란’과 ‘고무장갑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윤식당’은 이서진과 나영석PD의 조합 뿐 아니라 윤여정, 정유미, 신구의 합류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능 ‘윤식당’은 첫 방송에서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후 꾸준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윤식당’은 ‘앞치마 논란’ 혹은 ‘열정페이·무보수 논란’이 발생했다. ‘윤식당’의 공식 SNS에 번역을 해 줄 사람을 찾는다는 내용이 게시되면서부터 시작됐다.
tvN ‘윤식당’ 측은 “번역사를 구한다”라며 상품으로 ‘앞치마’을 언급했지만, 번역 비용 등에 대해서는 게시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자 ‘윤식당’의 SNS 관리자는 앞치마는 영상에 사용 되 언어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사람들을 위한 경품이었을 뿐 번역 참여자에게는 협의를 통해 번역비를 협의 후 제공 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윤식당’의 앞치마 논란이 사라지기도 전 윤여정과 나영석PD가 함께 진행한 인터뷰로 인해 ‘위생 논란’이 생겼다.
시청자들이 ‘윤식당’ 속 고무장갑에 대한 위생을 지적했으며 윤여정과 나영석PD는 고무장갑을 계속 갈아 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식당’의 시청자들은 “논란이 있는줄도 몰랐다”는 반응과 “위생 논란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편집을 할 때 자막으로 처리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tvN ‘윤식당’에서는 라면에 이어 한국식 ‘치킨’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윤식당’ 상무를 맡은 이서진은 윤여정 신구 정유미와 모인 자리에서 치킨을 추가 메뉴로 제안하며 치킨을 먹는 외국인 손님이 맛있는 듯 계속해서 치킨을 먹는 모습이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