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김정자로 분해 절정의 연기력을 폭발하고 있는 이수지는 매주 접신을 한 듯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2일(일) 방송에서는 이수지가 배역을 따내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을 펼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수지가 전매특허인 김정자의 소복 자태로 연기에 푹 빠져 있다. 이수지는 잔뜩 흥이 돋은 듯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신명 나는 춤바람을 추고 있는 모습. 이수지는 손 박자까지 맞춰가며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듯 한데, 자아도취에 빠진 이수지의 표정에서 웃음이 자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에는 이수지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소복 까꿍’을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이수지는 격정적인 ‘소복 까꿍’의 후유증으로 얼굴까지 잔뜩 빨갛게 달아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수지는 감정을 끌어올리듯 손을 감싸 안고 연기력 게이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데 눈코입의 안면근육까지 중앙으로 쏠려 있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매주 절정의 연기력을 폭발하고 있는 이수지가 ‘소폭 까꿍’까지 불사하며 따내고자 하는 배역이 무엇인지, 이수지는 또 어떤 개그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3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