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측 "KBS2 '드라마 스페셜'·영화 '상류사회' 러브콜 받아"(공식입장)

배우 라미란이 영화와 드라마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배우 라미란 /사진=서경스타 DB


21일 라미란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라미란이 KBS2 ‘드라마 스페셜-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에 출연 제의를 받고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드라마 스페셜-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B팀 감독님의 입봉작인데, 당시 인연을 계기로 출연 제안을 주셔서 라미란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2016년 KBS 단막공모 당선작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은 부산 술집에서 일하던 정마담과 새 아빠의 학대를 받는 은미(신린아)가 거액이 든 돈가방을 주운 후 숨어다니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라미란은 최근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로부터도 출연 제의를 받은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라미란이 ‘상류사회’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상류사회’는 영화 ‘주홍글씨’, ‘오감도’를 연출했던 변혁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5월 중 크랭크 인 예정이다. 라미란이 제안 받은 역할은 재벌가 사모님 캐릭터.

현재 수애와 류승범이 시나리오를 최종 검토 중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미란은 26일 개봉을 앞둔 ‘특별시민’에서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 역을 맡아 주인공 변종구(최민식)에 맞서는 강력한 내공의 여성 정치인을 연기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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