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와 대전, 수원, 서울 유세를 시작한 문 후보는 당일 700km 가량 이동했다. 이어 18일에는 서울에서 제주, 전북, 광주를 돌며 1,300km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9일(100km), 20일(500km), 21일(100km), 22일(1,000km), 23일(50km)에도 꾸준히 전국을 누볐다.
23일 기준으로 대선을 2주 남긴 시점에서 이 같은 속도라면 ‘1만km 유세’는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스페인, 미국 아리조나, 아프리카 차드 등이 서울 기준 1만km 떨어진 곳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