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최경주·박인비 가리자" 서울경제 후원 덕신하우징배 꿈나무골프 25~26일 개최

코스카CC서 36홀 스트로크 방식
갤러리 허용·입상자 전원 상금

지난해 서원밸리CC에서 열렸던 제3회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DB


미래의 최경주·박인비를 뽑는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가 올해도 찾아왔다.


서울경제신문의 후원 속에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5~26일 충북 음성의 코스카CC에서 벌어진다. 초등골프연맹 주관대회 최초로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고 입상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차별화된 지원으로 화제를 모아온 덕신하우징배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국내 최고 꿈나무를 가린다. 경기는 5·6학년과 1~4학년으로 구분해 남녀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우수선수에게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상비군 선발 포인트를 부여한다. 각 부문 1~3위 외에 4~10위에게도 장학금을 준다. 총 장학금은 1,080만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은 10위 내 입상자 외에도 재능은 뛰어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망주들을 발굴해 별도로 후원할 예정이다. 대회 중계는 JTBC골프가 맡았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올해도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우리 대회가 전통을 갖춘 명문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