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흥지문터널 차량 7대 연쇄 추돌 사고, 출근길 정체

택시 차선 변경하다 사고 일어난 듯

서울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24일 오전 5시40분께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 성산방향으로 3차선을 주행하던 택시가 2차선으로 변경하다가 앞선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차량이 잇달아 부딪치면서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


이 사고로 택시기사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홍지문터널 부근의 정체가 오전 9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근시간대가 겹치면서 정체가 벌어졌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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