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와 지니어스박스 관계자들이 21일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대상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고객사에 교육문화체험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선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1일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전문기업 지니어스박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사 어린이집, 직장 보육시설 등에서 창의-수학-공연-미술-안전 등의 교육문화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찾아가는 동화 뮤지컬 △키즈 국악 음악회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놀이형 체험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미를 더한 즐길거리까지 서비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유아 식자재 시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 유통만으로는 경쟁력이 발휘될 수 없어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범적으로 진행해 본 행사에서 아이들의 교육 몰입도와 만족감이 높아 보육교사와 부모님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 밖에도 CJ그룹 계열사인 CJ제일제당 공장과 투니버스 스튜디오 견학, CGV 대관 서비스, 빕스 쿠킹클래스, 아이누리 영양 아카데미 등의 영유아 체험형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4년부터 기존 식자재보다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 점검을 거친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의 프리미엄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아침마루’ 공급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