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은 누구? 갑상선 암 이겨낸 트로트 가수 이상형은? “키는 나보다 정말 작아도 가능”

한영은 누구? 갑상선 암 이겨낸 트로트 가수 이상형은? “키는 나보다 정말 작아도 가능”


가수 한영이 지난 23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집에 방문하면서 큰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수 한영은 2005년 LPG 1집 앨범 ‘Long Pretty Girls’로 데뷔했으며 슈퍼 엘리트 모델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그녀는 앨범을 꾸준히 내며 2008년 3월까지 LPG 멤버로 활동했지만, 그룹에서 탈퇴한 후 솔로가수를 병행하며 드라마 및 예능에 출연했다.


지난 2009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 2012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한영은 투병생활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고, 5년 만인 트로트 곡 ‘빠빠’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컴백했다.

한편, 한영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에 출연해 캄보디아 현지 촬영 도중 만난 싸움뽄나비의 여동생이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영은 “내 결혼이 더 급하다”면서 녹화 도중 깜짝 공개구혼에 나섰으며 “성격 좋고 잘생긴 남자가 좋지만 키는 나보다 정말 작아도 된다”며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전했다.

[사진=한영 인스타그램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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