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음주 난동 영상 공개, ‘쇼미’6 참가는 자유? “경찰 조사에 따라 편집 가능성 있다”
정상수가 경찰을 향해 욕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정상수는 27초 분량의 영상 속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에 정상수는 “놔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내뱉는다.
이처럼 정상수가 계속해서 지시에 불응하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정상수를 제압하며 거칠게 몸싸움을 벌이던 정상수는 무기력하게 쓰러지는 모습이다.
정상수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술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남성과 시비가 붙었으며 이에 술집에 있던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해 출동했다.
한편, ‘음주 난동’ 논란에 휩싸인 래퍼 정상수의 ‘쇼미더머니’ 개근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오늘 24일 Mnet 관계자는 한 매체(스포츠조선)에 “정상수가 ‘쇼미더머니6’에 지원을 하는 것 자체는 자유”라면서도 “다만 방송 여부에 있어서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해야 할 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래퍼 정상수는 앞서 ‘쇼미더머니’ 시즌3 이후 시즌5까지 3년 연속 도전장을 내밀며 ‘개근 래퍼’로 이름을 알렸으며 방송을 시즌6에도 야심 차게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에 Mnet 측은 “예선은 현장에서도 지원을 받기도 하는 등 오픈돼 있기에 참가 의지를 막을 수 없다”라며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떠하냐에 따라 방송에 나올 수도 편집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