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드라이브 쓰루 점포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GS25 창원불모산점으로, 경남 창원에서 부산 방면으로 일 평균 3만대 이상의 차량이 지나가는 창원터널 초입에 위치해 있다. 운전자들이 잠시 쉬면서 피로를 풀 휴게 공간을 마련했으며 마실거리 등을 구매해야 하는 운전자 고객들을 위해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점포를 기획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빠른 계산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을 원두커피인 카페25, 얼음 컵 음료, 생수 등으로 한정했다. 이용 방법은 차량유도선을 따라 전용 카운터 앞으로 이동 후 벨을 누르고 상품을 요청하면 된다.
전기호 GS25 개발팀장은 “이번 점포는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신속한 구매가 가능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각 점포의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점포 오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