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포럼에는 김기준 용인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관내 노동실태 현황과 노동정책 방향, 노사 상생을 위한 당면과제에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원이 ‘용인지역 노동시장 및 주요 노동실태와 기업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국제적 기준에 못 미치는 노동권과 노동시장 양극화, 사회 불평등 문제를 공공부문의 역할 증가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동현안과 기업환경 개선 정책을 꾸준히 제시하는 등 노·사·민·정이 상생하는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