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은 앞서 아르메니아 최대 은행을 소유한 투자재단 아르메니아개발계획(IDeA)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유럽과 러시아, 중동지역의 의료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차움이 의료 서비스 설계, 인사 관리, 의료설비 기획 등의 컨설팅 업무와 위탁 운영을 맡고 IDeA는 전문 인력 제공을 비롯한 투자와 현지 정부기관의 지원 등을 담당한다.
차움 관계자는 “센터가 들어서는 1만평의 부지는 아르메니아의 스위스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며 “센터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러시아권 진출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