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진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 수상

경성대는 창의인재대학 선혜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기관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선 교수는 광고홍보 분야에서 간접광고(PPL), 국제광고, 광고정책, 한국 PR사, 기업 PR, 공공기관 PR 및 PR 산업, 사회공헌활동 등과 관련한 연구를 했다. 최근엔 연구목표 지향가치를 실용성과 공익성으로 두고 자살예방, 장기기증, 나트륨 저감화, 자궁경부암 예방 등 공공캠페인 분야에 특히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선 교수는 이전에도 효율적인 광고 홍보 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실용적 지식을 축적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100대 전문가’에도 선정된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인물정보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선혜진 경성대 교수./사진제공=경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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